안녕하세요. 최근 몸이 찌뿌둥하고 컨디션이 별로여서 주말을 맞아 피로회복도 할겸 마사지를 받으러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기왕 받을거면 실력있고 유명한곳에서 받고 싶어서 주변에 괜찮은 곳이 있나 찾아봤는데요. 제가 다녀온 곳은 강북 해피365 입니다.
마사지어플을 이용하면 기존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받을수 있고 직접 가보지 않아도 매장시설등을 미리 알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실제 다녀온분들의 후기등을 참고할수 있고 정말 만족스러운 곳을 찾을수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친절함으로 응대해주시는 직원분들덕분에 편하게 입장할수 있었어요.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도착하여서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로비는 어느 마사지샵과는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색다른 분위기였는데요. 이국적인 소품들로 오목조목 꾸며져 있었고, 따로 마련되어 있는 대기공간도 있어서 티비를 보면서 편하게 앉아서 대기할수 있었어요. 코끼리 모형부터 태국풍 액자들이 외국에 온것같은 느낌이 들게끔 해주었고, 곳곳에 놓여있는 식물들 때문에 상쾌함 마저 느껴졌는데요. 무엇보다 청결하고 깨끗해서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먼저 족욕을 진행하였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보랏빛 라벤더 입욕제를 넣은 족욕탕이 준비되어 있었고,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벌써부터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허기가 진 상태였는데 음료와 간식을 주셔서 허기를 채우며 정성이 담긴 관리를 받을수 있었죠.
강북마사지 복도를 지나는데 로비에서는 보지 못했던 또 다른 공간이 있었는데요. 룸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봤는데 이곳에는 1인실 커플실 다인실등 관리받을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혼자 친구들 커플들 가족들 여러명이 와도 같이 관리 받을수 있을것 같네요. 이번엔 혼자왔지만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같이 와야겠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관리룸 내부모습을 한번 살펴보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멀리서 봐도 두툼해보이는 매트가 준비되어 있고 그위에는 푹신한 배게와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침구류도 새것처럼 뽀송하니 세탁이 잘된 상태였고, 전체적으로 쾌적한 환경이라 기분좋게 관리를 받을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황토방같은 따뜻한 분위기라 더 편안함이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잠시 누워있으니 강북 마사지구인 관리사분이 들어오셨어요. 첫대면이라 어색하기도 했는데 환하게 웃으시며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금방 편해졌어요. 먼저 저에게 맞는 마사지압을 체크해주셨어요. 사람마다 자신에 맞는 압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런 세심함이 인기의 비결이 아닌가 싶어요. 조명을 낮춰주시고 은은한 아로마향기가 나는 공간에서 관리를 받으니 제대로된 휴식을 취할수 있었는데요. 뭉쳐있던 부분들을 꾹꾹 눌러가시며 풀어주시는데 너무 시원했어요.
쌓여있던 피로가 싹 날라가는 기분이였는데 제대로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평소 잠을 잘못자서 힘들었는데 편안한 공간에서 살짝 졸았는데 푹잔것처럼개운해서 신기했어요. 중간중간 불편한 곳은 없는지 더받고 싶은곳은 있는지 체크해주셨는데 상담때 말씀드렸던 부분들이 잘 전달이 되었는지 따로 말씀드릴게 없더라고요. 태국분이신데도 전문교육을 받으셔서 한국말도 잘하시고 친절함이 몸에 베어 계셔서 보다 퀄리티높은 관리를 받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로 크게 시간에 제약없이 이용할수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쉬는날 없이 언제든 방문이 가능해요. 강북 미아동 미아역 8번출구에서 걸어서 7분거리에 있어서 방문하기에 접근성도 좋고요. 타이마사지부터 아로마마사지까지 다양한 코스로 제대로된 케어를 선보이고 있다는걸 직접 경험했어요.
쌓여있던 피로도 풀고 휴식도 취할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요새 컨디션도 별로고 무기력했는데 재충전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나니 오길 참 잘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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