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포항 비비드스웨디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네요. 무더위였던 올해의 여름도 이제 끝나려고 하네요. 환절기라 그런지 괜히 코가 훌쩍거리고 여름에 녹아있던 몸이 급변한 쌀쌀한 날씨 때문에 점점 굳어가는 느낌이에요. 오래 앉아서 일을 하다보니 몸이 뭉치는 것 같이 뻐근해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기왕 갈거면 검증된곳으로 가고 싶어서 수소문을 했더니 주변사람들이 하나같이 한곳을 알려줘서 알게되었는데요. 찾아보니 정말 깔끔하고 세련되보이는 인테리어라 별다른 고민없이 결정하게 되었어요.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였는데 이걸 혼자만 알고 있기엔 아쉬워서 여러분께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보니 꼭 포항쪽에 사는분이 아니더라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단골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겠죠. 저는 집근처라 가까운곳에 산다는게 이렇게 좋을줄 몰랐는데 이제야 알게되서 아쉬울 정도였답니다.
우선 알아두셔야 할점이 있는데요.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방문전에 꼭 예약은 필수라고 합니다. 그냥 가면되지 무슨 연락을 하고가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사전예약시 기존금액보다 좀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기도 하고, 따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방법도 간단한데요. 전화를 통해 방문할 시간과 날짜를 말씀드리면 사장님께서 직접 응대해주신답니다. 스케줄을 확인하시고 겹칠시에는 시간도 조율해주신다고 하네요.
포항마사지는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 늦은시간 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일찍 연락드리는게 꿀팁인데요. 시간에 제약이 크게 없어서 퇴근후에 이용하기에도 정말 좋은곳이라 많은 직장인분들이 애용한다고 하네요. 연중무휴로 공휴일 빨간날 할것없이 영업하기에 평소 바빠서 여가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분들도 오시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북마사지 룸내부를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이어가보도록 할게요. 화이트톤으로 밝고 깨끗한 분위기였어요. 눈이 부시지 않게 은은한 조명으로 포근한 기분마저 들었던것 같아요. 시설자체도 훌륭했는데요. 기본적으로 필요한 베드와 관리에 쓰이는 다양한 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한편에는 테이블과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피부가 직접적으로 닿는 면이다 보니 얼굴쪽에는 일회용 해면을 덧대어 주어서 트러블 걱정도 없겠더라고요. 주기적으로 방안을 소독하고 환기까지 하는 꼼꼼한 청결상태를 보니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온도로 데워온 오일을 몸전체에 도포해주시고 시작이 되는데요. 부드러우면서도 약하지 않은 강도로 뭉친 부분을 위주로 풀어주셨어요. 아픈걸 참지 못하는 편인데 잠이 올정도로 편안했답니다. 아늑한 공간에서 수준높은 케어를 받으니 그동안 쌓여있던 피로가 다 날라가는것 같아 만족감이 들었어요. 끝나고 나니 세상에 몸이 얼마나 가벼운지. 이렇게 안좋았나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많이 굳어있고 뻣뻣해져 있더라고요. 인사를 나누고 몸에 묻은 오일을 제거하기 위해 샤워실도 이용했어요. 수압이 어찌나 좋던지 물로만으로도 씻겨내려갔고, 씻은뒤 파우더룸에서 머리손질까지 마치고 정돈된 모습으로 다음 약속장소를 갈수 있었어요.
제가 느낀 개운함을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몸이 가벼워져서 며칠이 지났는데도 개운함이 사라지질 않네요. 강력추천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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